지금 타고 다니는 hg그랜저 디젤의 최대 장점은 저속 토크와 연비입니다,. 그외엔 가솔린대비 단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 가솔린도 생각하지 않았던건 아닌데, 집이 본가와 멀어지면서 자연스레 운행할 거리가 늘어날듯하여 디젤을 선택했는데, 그런점에선 지금도 잘한 결정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어머님의 건강으로 자주 병원을 모시고 다니기도하고 해서 자동차 운행할 날이 맣습니다.
운행 거리가 늘어날수록 연비에 대해선 아주 만족하고 타고 있습니다. 적당한 뒷자리 승차감에 오르막에서의 힘딸림을 느낄 수 없는 강한 토크로 인해 이런점에 대해선 정말 괜찮은 차라 생각됩니다.
다만, 시내 주생시 저속 또는 정차시의 진동이 거슬리네요.
물론 트럭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솔린에 비해서는 진동이 많이 심하게 느껴지긴 합니다.
운행 거리라 누적되면서 이제 하나둘씩 고쳐야할 부분이 생기는듯 합니다.
당장 고장이 나서 눈에 보이진 않지만 dof도 교환을 해야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인디, 이는 배기구에 손가락을 넣어보니 그을음이 dpf청소로만 됮 않을듯한 느낌이네요.
그외 엔진 흡배기 청소는 기본이고, 인젝터 클리닉, 일부 센서 교환, 연료필터, 하체 일부 부싱교환, 그리고 밋션도 오일을 교관하면 괜찮아질지 아님 교환을 해야될지는 모르지만 조금 상태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 여겨집니다.
물론 운행하는데는 아직 불편함은없는데, 예방 정비를 할때가 되어간다 여겨집니다,.
디젤이 아무리 조용하다해도 디젤은 디젤이란건 알고 있습니다. 그전 차도 디젤 이였기에 디젤차를 제법 오래 운행하고 있는데, 그에 반해 나의 아내는 가솔린을 타고 있는데, 이는 운행거리도 적은 편이고 동네 운행만 주로 하기에 디젤은 필요없기 때문인데 내 차를 타다 아내 차를 타면 정말 조용하게 느껴집니다.
엊그제 타이어 공기압이 조금 적은듯하여 가지고 다니는 작은 에어펌프로 공기압을 맞춰주었는데, 하는김에 아내 차도 옆에 있길래 넣어주었는데 아내 차 시동을 켜니 이게 시동을 켠건지 모를정도로 상대적으로 너무 조용하게 느껴져서 살짝 가솔린으로 돌아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물론 속도만 조금 올라가면 진동도 없고 부족한부분은 별로 없습니다.
정차시의 진동을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을가 하고 인터넷을 알아보아도 디젤은 어쩔수 없다는 말이 대부분이란걸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맘에 가끔씩 새로운게 나오나 싶어 인터넷 검색을 해보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디젤의 정차시 진동은 답은 없는듯 합니다.
특히 오토홀드를 사용하면 더 심하게 올라오는 진동, 처름엔 나만 그런 줄 앙았는데 그런게 아니였네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생각한게 슈퍼캐패시터란걸 알아보고 있는데, 과연 이게 효고가 있을까 의문입니다,.
테스트 삼아 정차시에 에어컨을 키고 켜고를 반복하거나, 헤드라이트를 케겨 꺼 보기도 하지만 자체의 진동의 변화나 알피엠의 게이지의 변화는 없네요.
그래서 슈퍼캐패시터를 단다고 해서 지금의 진동이 나아질지 의문이 들어 고민중이네요. 오늘도 캐패시터 재품에 대해 여러 제품을 알아보긴 했는데, 아직 모르겠습니다.
작은 용량의 캐패시터의 겨우 방전률이 높아 장기간 주차시 배터리 방전이 될수 있다하고, 많이 큰 용량의 슈퍼캐패시터의 경우는 길게는 한달여 주차를 해도 배터리 시동에 문제가 없었다는 글도 있기도 하고, 아무튼 어떻게 할지 고민이네요.
흡배기 인젝터 및 흡배기 클리닉을 하면 진동이 어느정도 지금보다는 줄어 들긴 하겠지만 가솔린과 비교는 힘들겠지요,.
차라리 생각하는 예방정비로 들어갈 돈을 그냥 다른 차를 구입하는데 더 할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가솔린으로 말입니다.
요즈음 g80 중고의 가격이 착해 진것 같은데, 그래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한번 카페에 들어가 대충 글을 읽어보았는데, 확실한건 급은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네요.
hg디젤의 단점은 진동도 있지만 운행질감이 좀 맘에 들지 않습니다.
밀리부 9세대가 많이 팔리고 어느정도 잘 돌아가는 공장의 회사 였더라면 정말 구입해 볼만 했는데, 나중에 타타 수리로 인해 불편함을 느낄것 같아서 포기 했었습니다.
경제도 어렵고 생활 물가도 오르는 마당에 연비 걱정없이 잘 타고 다니는 차를 바꾸는것도 아닌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아무튼 hg디젤은 가격대비 잘 만든 차인것 같습니다. 약간의 핸들감만 더 좋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습니다.
스마트 크루즈컨트롤 기능은 디젤에 아예 옵션에 없지만 추가로 카센타에서 달수 있기는 하지만 아직 스마트컨트롤에 대한 신뢰를 100% 믿지 않기에 지금의 그냥 크루즈 컨트롤 기능으로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생각난는 hg의 단점.
변속의 느낌이 아쉽다는 생각입니다,
부드럽게 변속되는 환경에는 참 좋은데, 어떤 환경에서는 약간 튕김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건 어찌할 방법이 없는것 같기도합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어짜다 한번씩 격는데,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크랭크각 센서에 이상이 생겼을때 변속충격이 종종 일어나긴 했는데, 센서 교환 후엔 거의 없다시피 하긴 했지만 그래도 특정 운행환경에선 가끔씩 생기네요.,
고속도로 크루징 할 땐 핸들감이 조금 맘에 들지 않는것 빼고는 만족하는 편입니다,.
초기 hg디젤 운행시 핸들 적응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리긴 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맘에 캐패시터 500f도 구입예정에 있고, 인젝터 클릭닉 첨가제도 사용해 볼려고 하는데, 다 헛된 일이 될것 같기도 하지만, 그냥 자기 만족을 위해서 해준다 생각하고 구입해 볼려고 합니다.
사용 후기를 올릴지는 모르지만 정차시 진동이 어느정도 더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내 몸이 예민해져서 그런지는 모르겠자만 진동이 좀 거슬려서 그렇지 hg디젤 여러모로 만족스런 차 인것 같습니다. 특히 장거리 고속운행이 많다면 지금도 현역으로 괜찮은 성능의 차라 생각됩니다. 다만, 가다서다 하는 시내주행이 많다면 디젤승용은 아닌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6기통의 디젤은 또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