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여정

우울안 개구리가 밖으로 나온날.

그리운 봄의 햇살이 눈부신 아침, 우울안 개구리는 평생 처음으로 연못 밖으로 나오게 됐다. 그 동안 물 아래에서만 생활했던 이 개구리는 낮선 외부 세상에 조금은 어리둥절해했지만, 새로운 모험에 설레기도 했다. 우울안 개구리는 연못을 벗어나자마자 푸른 잔디와 아름다운 꽃들을 만났다. 먼저 와일드 플라워는 친절하게 개구리에게 인사를 건넸고,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했다. 개구리는 꽃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우울한 연못 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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