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압의 유형에 대해 알아봅니다.

 나의 아내도한때는 저혈압이였습니다.

그냥 혈압이 낮은 정도구나 생각했는데, 저혈압의 유형도 여러가지라는 걸 이제서야 알게되네요.  수없이 많은 날을 컴퓨터 앞에 있으면서도 이런것을 알아볼 생각을 못했었다니 조금 한심한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지금은 다행이 혈압이 어느정도 정상범위로 되었기에 그렇게 저혈압에 신경쓰진 않지만 이젠 혈당 수치가 올라가서 현재 관리중인데, 건강은 늘 스스로 챙긴는게 제일 중요한것 같은데, 나의 반쪽은 누가 옆에서 챙겨주지 않으면 그럴 생각이 없다는게 느껴져 아쉬움이 들기도합니다.

 

오늘은 저혈압에 대해  좀 알아보고자 글을 써봅니다.

다음에는 혈당수치에 대해 좀더 알아볼려고 합니다.

참고로 전 혈당은 정상이나 혈압은 약간 높은 편인데,  나름 관리한다고해서 저염식으로 먹고 있는 중인데, 무엇보다 운동을 해서 땀을 살짝 흘려주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 개인적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여러가지 건강에 대해 알아볼 생각이고, 글을 남겨볼 생각입니다.

 

 저혈압(hypotension)은 여러 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주요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원발성 저혈압 (Primary Hypotension): 검사해도 명확한 이유 없이 발생하는 저혈압입니다. 건강한 젊은 성인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이차성 저혈압 (Secondary Hypotension): 다른 질환, 약물 부작용, 심장문제 또는 비정상적인 신체 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저혈압입니다.

  3  기립성 저혈압 (Orthostatic Hypotension): 낮은 자세에서 높은 자세로 급격하게 변할 때 일시적인 혈압 하락이 발생하는 형태의 저혈압입니다.

  4  경과성 저혈압 (Transient Hypotension): 특정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저혈압으로, 통상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아닙니다.

  5  신장성 저혈압 (Renal Hypotension): 신장 기능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저혈압을 말합니다.

 6   심인성 신경성 저혈압 (Neurogenic Hypotension): 심장 및 혈액관의 기능을 조절하는 신경계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발생하는 저혈압입니다.

각 유형의 저혈압은 원인과 증상에 따라 다르게 조절될 수 있으며,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 의료진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기립성 저혈압이 눈에 들어오는데, 이유는 예전에 나의 아내도 비슷한 증상이 제법 있던것 같은데, 그냥 추측일뿐 지나간 일을 돌이켜 보니 이 유형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원발성 저혈압(Primary Hypotension)은 혈압이 지속적으로 낮은 상태를 나타내지만, 명확한 원인이나 질병 없이 발생하는 혈압 이상입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젊은 성인에게서 자주 발견됩니다. 원발성 저혈압 자체는 대체로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며, 혈압이 생리학적으로 낮은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원발성 저혈압의 원인은 다음과 같은 경우가 있습니다:

  1  유전적 및 생리학적 요인: 가족 내에서 낮은 혈압이 일반적이거나, 신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특질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생활습관: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으로 인해 혈압이 낮게 유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발성 저혈압은 일반적으로 90/60 mmHg 이하의 수치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도 건강에 지장이 없다면, 별도의 치료 없이도 생활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원발성 저혈압으로 인해 어지러움, 실신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면, 의사와 상의해 원인을 분석하고 원인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수분 섭취, 식사 조절, 천천히 자세를 변환하는 것 등 일상 생활에서 주의 사항을 준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차성 저혈압(Secondary Hypotension)은 다른 질환, 약물 부작용, 심장문제 또는 비정상적인 신체 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혈압 이상입니다. 이 유형의 저혈압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차성 저혈압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약물 부작용: 고혈압 치료제, 이뇨제, 항우울제, 진통제 등 일부 약물이 혈압을 낮추는 부작용을 가질 수 있습니다.

  2  심장 질환: 심장 박동이 상당히 느리거나(Cardiogenic Hypotension), 심장 근육의 기능이 완전히 상실되는 심장 부전 등, 심장 건강에 문제가 있다면 혈압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내분비 질환: 갑상선 기능 저하증(저산소증), 부신피질 기능 저하증(Addison병) 같은 내분비 질환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혈압을 낮출 수 있습니다.

  4  체액 부족: 심한 탈수, 출혈 или 수액 부족이 있을 경우에도 혈압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5  감염성 쇼크: 심한 감염으로 인한 환자의 혈액 중 독소 농도 상승 및 혈관 확장 등으로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차성 저혈압을 치료하려면 먼저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한 후 관련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해당 원인을 조절하거나 제거하면 저혈압 개선이 가능합니다. 이차성 저혈압의 치료는 원인과 증상에 따라 다르게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전문 의료진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원인은 다양하며, 일시적일 수도 있고 만성적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에는

    부족한 체액: 탈수와 같은 상태에서 혈압이 유지되지 않아 발생합니다.
    약물 반응: 고혈압 치료제, 이뇨제, 거동성 항우울제, 바실로다일레이터 등의 약물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이: 노년층에서 보다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침상 이후 컨디션 악화: 오랜 기간 침대에 누워 있거나 입원해 있는 사람들에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경계 이상: 자가면역질환, 당뇨병, 팔킨슨병과 같은 신경계를 침범하는 질병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예방 및 치료법:

   1 천천히 일어서기
   2 수분 섭취량을 충분히 증가시키기
   3 적정한 염분 섭취
   4 견본 스타킹이나 압박 속옷 착용
   5 정기적인 운동
   6 알코올 및 니코틴 피하기
   7 의사와 상의하여 현재 복용 중인 약물 조절
   8 침상 고개를 올려 놓는 것

항상 의사와 상의하여 개인 상황에 맞는 처방과 조언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경과성 저혈압(postural hypotension)은 기립성 저혈압(orthostatic hypotension)과 매우 비슷한 개념입니다. 경과성 저혈압은 일어서거나 빠른 자세 변화로 인해 혈압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기립성 저혈압과 마찬가지로 혈압 조절 체계가 빠르게 적응하지 못해 발생할 때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어지럼증, 시야 흐림, 머리가 띵하다, 무력감, 다리가 약하다, 두통, 균형상실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경과성 저혈압은 주로 일시적이지만, 수분 부족, 특정 질병, 나이, 약물 복용 등과 같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 중 일부는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과도 겹치지만, 경과성 저혈압은 덜 만성적인 특성을 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방 및 관리 방법:

  1  천천히 일어서기: 급격한 자세 변화를 피하고 몸에 충분한 시간을 주어 혈압이 안정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합니다.
  2  충분한 수분 섭취: 건강한 혈압 수준 유지를 위해 일정량의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3  정기적인 운동: 신체 활동을 통해 혈압 조절과 순환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4  알코올 및 카페인 피하기: 알코올과 카페인은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과성 저혈압에 대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그 원인이 불분명한 경우,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진단 과정에서 의사는 환자의 바이탈 사인과 같은 체크항목들을 기록하고, 필요한 경우 혈압감시, 혈액 검사 및 신경학적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신장성 저혈압(renal hypotension)은 신장 기능과 관련된 저혈압을 의미합니다. 신장은 몸의 필터 역할을 담당하여 독소를 걸러내고 불필요한 물질을 배출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또한, 신장은 혈액의 순환과 체액 균형, 혈압 조절과 연관된 호르몬들을 생성합니다.

신장성 저혈압이 발생하는 경우, 혈압이 상대적으로 낮아져 신체의 여러 부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신장 기능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저혈압의 주요 원인은 신장의 혈액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나 신장 기능장애로 인한 호르몬 생성 불균형입니다.

원인:

    신장의 혈액 공급이 부족한 상황: 심각한 탈수 상태, 출혈, 고혈압, 심실 중격에 관한 합병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신장 기능 장애: 신장 손상이나 만성신부전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약물 사용: 일부 혈압 조절약이나 이뇨제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신장성 저혈압의 증상은 저혈압과 관련된 일반적인 증상과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어지러움, 시각 문제, 무력감, 균형 장애 등의 불편함이 비슷한 시간대에 발생하거나 지속되는 경우 의심 할 수 있습니다.

신장성 저혈압 치료는 원인 및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됩니다. 신장 기능 고장, 이상 수분 및 전해질 균형 및 약물 사용과 관련된 경우 특정 치료약을 복용하거나 변경할 수 있습니다.

항상 의사와 상의하고, 증상이 발생할 경우 적절한 검사와 진단을 받아 개인 상황에 맞는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심인성 신경성 저혈압(신경성 실신 혹은 신경환경성 저혈압, neurogenic orthostatic hypotension)은 자세 변화(주로 서 있는 상태)로 인한 혈압 감소가 신경계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이는 체액 균형, 심장 기능, 혈관 응답과 관련된 작업을 수행하는 자율 신경계의 이상과 연관됩니다.

심인성 신경성 저혈압은 일반적인 기립성 저혈압과는 다르게 신경계 질환이나 상태와 연관이 있습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가면역질환: 면역계가 신경계 조직을 공격하여 신경계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뇨병: 당뇨병은 신경손상(neuropathy)을 일으킬 수 있으며 복잡한 작업을 담당하는 자율 신경계에 영향을 미칩니다.
    알코올 및 약물 남용: 알코올이나 특정 약물이 신경계를 손상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 및 다른 운동장애: 이러한 신경계 질환은 신경계 전달 및 정보 처리에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정 약물: 고혈압약물, 이뇨제나 항우울제 등 일부 약물이 혈압 감소와 신경계 동작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증상은 일반적인 기립성 저혈압과 유사하며, 어지러움, 시야 흐림, 머리 띵함, 무력감, 다리 힘이 없어지는 느낌, 두통, 균형 상실 등이 포함됩니다.

치료법은 본질적으로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접근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천천히 일어서기
   2 충분한 수분 섭취
   3 적절한 염분 섭취
   4 견본 스타킹이나 압박 속옷 착용
   5 정기적인 운동
   6 알코올 및 니코틴 피하기
   7 의사와 상의하여 현재 복용 중인 약물 조절

최선의 대응 방식은 의사와 상의하여 해당 상태와 증상을 이해하고, 본인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빈혈과 저혈압은 모두 에너지 부족과 낮은 혈압을 느끼게 하는 데 공통점이 있지만, 이 두 상태의 발생 원인과 증상은 다릅니다. 간단히 비교해보겠습니다.

빈혈:
    -원인: 적혈구 부족, 혈소판 수 감소, 혈색소 함량 감소 등
   - 증상: 피로, 무력감, 창백, 빠른 심장 박동, 호흡곤란, 두통, 뼈통증, 손발이 차가움

저혈압:
   - 원인: 수분 부족, 심하게 변한 기립, 특정 약물 반응, 심혈관 질환 등
   - 증상: 어지러움, 기절, 시야 흐림, 머리 띵함, 혼돈, 식은땀, 토함

빈혈은 혈액 내 산소 전달 능력이 약화되면서 몸의 조직과 기관에 충분한 산소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반면, 저혈압은 혈압이 정상 범위보다 낮아 몸에 필요한 혈액 순환과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발생합니다. 빈혈의 경우 여러가지 이유로 피로감이 주된 증상이 되고, 저혈압의 경우 어지러움 그리고 기립시 발생하는 기절이 주요 증상입니다.

빈혈과 저혈압의 증상 중 일부는 겹치지만 각기 다른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증상이 지속되면 의사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 및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알레르기, 빈혈, 저혈압은 각기 다른 기저 원인과 체내 메커니즘을 가진 상태입니다. 이들 간에 직접적인 연관성은 부족하지만, 특정 상황이나 조건에서 이들의 증상이 겹치거나 상호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면역 반응으로 인한 특정 물질에 대한 과민 반응

    *심한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할 경우 급격한 혈압 하락(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음

빈혈: 적혈구, 혈소판의 감소나 혈색소 함량이 부족하여 몸 조직에 산소 전달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

   * 몇몇 알레르기 진행 과정에서 염증 반응에 기인해 소화기 계통에서 철분 흡수 문제가 발생하며 철분 결핍성 빈혈이 유발되기도 함

저혈압: 혈압이 정상 범위보다 낮아 몸에 필요한 혈액 순환 및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

   * 부작용으로 약물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해 저혈압이 유발되기도 함

결론적으로, 알레르기, 빈혈, 저혈압이 직접적인 관계는 아니지만, 특정 상황에서 이들이 상호 작용하거나 겹치는 증상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이들 상태 중 하나가 의심되거나 지속적인 증상이 관찰되면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저혈압에 대해 좀 알아보았는데, 건강을 위해선 꾸준한 자기관리가 우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병원을 멀리하지 말고, 이상 증세가 있다여겨지면 바로 의사선생님께 진료를 받아보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기본이여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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