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가족과 의견 충돌이 있어서 다투었습니다.
누가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이 나이에 다투었다는게 맘이 아프네요.
서로에게 바라는점이 있기에 그게 서운해서 서로 다툰것이 맞는데, 안타깝기도하고, 한편으론 미안하기도 합니다.
좀 더 내가 참았으면 어땠을까 싶기도하고, 또 한편으로 계속 그렇게 하다간 이 이상 내가 버티지 못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기도 하고, 아무튼 가족의 일로 기분이 좋지 않아 쉽사리 잠들지 못하네요.
잠시 생각을 잊어버리기 위해 글을 적어 봤지만 마찮가지이고, 빗썸에서 차트를 보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그래도 아픈 마음은 가시질 않네요.
몇일동안 2종목을 아주 소액으로 매수하여 보유하고 있었는데, 보유한 종목이 투자유의 종목이란걸 알았음에도 그냥 유의해서 매매하란 정도로 가볍게 여기고 있었는데, 오늘 보니 그게 아니란걸 알았네요.
그래서 얼른 청산을 했습니다
크레딧코인과 에이피엠 코인 2종목을 가지고 있었는데, 둘다 투자유의 종목으로 빗썸에서 지정되었다는걸 알고있었음에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보유할려고 했는데, 이런 종목은 그냥 빨리 청산을 하는게 답이라 여겨지네요.
주식처럼 종목에 대한 수익률을 어떻게 보는 방법이 따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이트를 둘러봐도 찾을 수가 없네요.
원금이 얼마인지도 알 수 있을듯 한데, 아직 어떤 메뉴 에서 찾아야할지 모르겠네요.
원금이 10여만원정도 되는것 같고, 수익은 3~4천원정도 선이니 오늘 청산하면서 손실을 나지 않았네요.
나중에 어떻게 매매한 내역에 대한 수익률이 따로 표시 되는 항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사이트의 전체 기능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종목을 정산한뒤 투자유의 종목을 피해 4종목을 매수 했습니다..
매수 후 목표가를 정해서 매도를 걸어놓았는데, 언제 체결될지 모르겠습니다. 1주일이내가 될지 아님 한달이 될지, 아님 그 이상이 될수도 있는데,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계속 보유할 생각입니다.
만약, 보유중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이 된다면 가격의 흐름을 봐서 되도록이면 손실이되던 수익이 되던 오늘처럼 청산을 할 생각입니다.
코인도 이러한 이유로 종목을 무턱대고 매수해서는 안된다는걸 처음 알게 되네요.
그러기에 공부한다 샘치고 소액으로 매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식과 코인을 매매하고 있지만, 가격의 흐름은 오히려 주식이 더 맘에 드는것 같기도 합니다.
주식의 경우 장세가 상승인것 같아 실력과 상관없이 조금이라도 수익이 날 수 있는 때라서 본 실력이 어떤지 평가를 할력면 하락장을 격어봐야 할듯한데, 아무래 지금의 내 실력을 어떻다 판단하기는 무척 이른듯 합니다.
이건 코인도 마찮가지 입니다.
아마 내년에도 지금의 투자한 소액으로만 꾸준히 공부겸 매매할듯 싶습니다.
확신이 들 정도로 매매에 대한 자신감이 있을때 투자금을 늘리려고 하는데, 그때가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 어쩜 평생 그런날이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주식을 주업으로 하기 보다는 재미삼아 그리고 부업으로 또는 평생 공부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뭐낙 소액이기에 주가의 흐름에 긴장감 같은건 느끼기 힘들지만 그래도 재미를 느낀다면 소액으로도 지금은 충분하다 여겨집니다.
빗썸에서현재 보유한 자산에 대해서는 수익률이 나오네요.
이건 잘 되어 있는듯 한데, 매매를 끝내면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1주일에 한번쯤은 수익이 나는 매매가 이뤄줬음하는 기대가 있는데, 주식도 그렇지만 코인도 역시 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네요.
주식도 코인도 만약 가격이 일정이상 하락을 한다면 추가 매수를 통해 매수 평단가를 낮출 생각이고, 주식과 코인도 그렇게 매매를 했습니다.
어느정도 하락을 했을때 추가 매수를 할지는 딱히 정한건 없고, 그냥 좀 하락했다 싶음 하는건데, 이건 앞으로 좀 규칙을 정해야 할듯 싶습니다.
또한 손절선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이기도합니다.
주가가 생각과 반대로 움직인다면 어디서 손절할지 그걸 정하지 않았기에 현재로써는 추가매수만 생각하고 있는데, 이건 앞으로 차차 매매를 해 보며 공부해나갈생각인데, 아직은 도무지 손절을 어디서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글을 이렇게 적고 있지만 주식과 코인은 눈에 들어오지 않네요.가족과의 의견 충돌로 인해 온통 머릿속이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그 동안 쌓야온 마음의 양식이 한순간 물거품이 되어버리는 느낌이 드네요.
그간 내가 성숙했다고 느꼈다는게 허상인것 같기만 한게, 나를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좀 더 가족의 튼튼한 기둥이 되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끔합니다.
그러기 위해 다시 나에게 물어보고 고칠건 고치고 미래를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해결책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오늘은 나 자신이 좀 더 성숙한 어른이 되지 못한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 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먼저 미안하다고 내일은 손을 내밀어 봐야겠습니다.
자정이 넘었네요.
내일을 위해 이만 줄이겠습니다.